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에 `온라인 늘봄지원실`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늘봄학교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며 도내 466개 초등학교와 8개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 금오초등학교는 학기 초 1, 2학년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별(요일별) 시간표를 몰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은 점에 착안해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늘봄지원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시간표와 요일별 시간표 및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의 활동과 현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여러 가지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늘봄학교 공지 사항과 Q&A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강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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