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 전체 기획행정위원, 소방공무원, 소방 관련 기관, 의용소방대연합회 박명옥, 하수대 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에 여유만만 밴드(소방위 유경호 외 2명)의 통기타 연주와 이두희 중부남성의용소방대원 대원 부부의 신나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의 활약상을 담은 기념식 영상 상영, 대구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를 진행했다.  특히 강서소방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계명문화대 소방안전학과)의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조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옥·하수대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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