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금당`과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가 협력해 아픈 아이 돌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부터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픈 아이를 부모 대신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는 지역 내 아동들이 아픈 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공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교사 지원, 홍보 지원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삶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아동복지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