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한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읍면 보건지소 등에 배치돼 진료,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시간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