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파천면 풍물동아리 `흥나리` 회원들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나리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2022년 결성해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2024년 청송 사과축제 풍물 경연대회 상금을 △올해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3년 동안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오영 회장은 "풍물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눠 행복하고 함께 배운 재능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