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사명대사공원 내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체육회장, 경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경북 22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의 인원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결산 및 사무국장 협의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노하우에 시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이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바쁜 일정에도 우리 김천시를 방문해 주신 이상학 도 체육회 사무처장님과 최평환 사무국장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은 "대회 참가자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완벽한 대회를 만들자"라고 말하며 "이번 도민체전이 경북의 역동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릴 계획이다.
또한 `제27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