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비틀즈 트리뷰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비틀즈의 대표적인 곡들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비틀즈 음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멘틀즈의 무대를 통해 팬과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뷰트 밴드(Tribute band)란 한 아티스트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 음악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밴드를 의미한다.
멘틀즈는 비틀즈 트리뷰트 문화가 활성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밴드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비틀즈 팬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비틀즈의 주요 곡을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 밴드 멤버의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람 신청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