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더해주는 ‘울진 愛 고백’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이벤트는 울진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의 10%를 특산품으로 돌려받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벤트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사전에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하면 참여 신청서와 안내문, 그리고 영수증 회신 봉투를 받을 수 있으며 여행 후 30일 이내에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회신하면 된다. 사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인 경우 10% 상당의 특산품이 택배로 전달된다. 이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울진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경험하게 하고, 추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최근 한 관광객은 “여행 후 추억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으며, SNS에서도 많은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동해선 개통, 관광택시 도입, 무료 시내버스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울진으로 여행을 오시면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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