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원스탑 경영애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가 협력해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겪는 법적, 제도적, 규제적 문제를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스탑 경영애로 지원사업`은 경영, 세무·회계, 인사·노무, 사상·법률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경영 전략 수립부터 재무 관리, 노동 관계 법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영 애로 상담은 연중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상공회의소와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은 경영 애로가 발생해도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데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