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새희망 새학기 사랑의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실제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해 전달하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덕담을 전했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작은 정성으로 영천 지역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면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협의체 여러분의 사랑과 나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앞서 `제2차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지원, `행복버블` 및 `든든밥상` 서비스 지원사업 지원방안을 논의 후 의결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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