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군청 2층 참꽃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5년 대구시 편입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2024년까지 30년의 변화를 담은 450장의 사진을 연도별로 구성해 공개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흥미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