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8일 영해 3·18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영해로터리와 3·1 의거탑 일대에서 제38회 영해 3·18독립만세 행진 및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출정식, 만세 대행진, 추념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유치원생, 중·고등학생, 노인회 회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참여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영해 3·18 만세운동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역사·문화의 자산이자 자랑스러운 애국과 호국 정신의 상징"이라며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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