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16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정희 양포동장, 백순창 경상북도의원, 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을 비롯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를 관내 경로당 25곳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가구에 전달했다.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전정희 양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