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뉴ː빌리지’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는 ‘뉴ː빌리지’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배경, 그리고 관리계획 수립의 구체적인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자율주택정비사업에서 주민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소규모 정비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2024년 정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뉴ː빌리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사업 조건 이행을 위한 필수 단계로,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뉴ː빌리지’ 사업 및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김형수 건축과장은 “‘뉴ː빌리지’ 사업을 통해 낡고 노후된 주거지가 쾌적하고 매력적인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