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리(57·사진) 총경이 제78대 봉화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남 진주 출신인 정 서장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은 봉화 지역의 치안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서장은 강원청 삼척, 홍천, 영월에서 경찰서장과 경무과장, 자치경찰 지원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경찰 업무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범죄예방대응과장을 거치며 범죄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봉화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사소한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 서장의 이러한 발언은 봉화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대리 서장은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봉화경찰서가 지역 사회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경찰서는 이번 정대리 서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봉화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 서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봉화경찰서가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그의 포부와 리더십은 봉화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봉화경찰서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대리 서장은 경찰의 본연의 임무인 주민 안전 확보와 지역 치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모든 경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봉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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