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는 지난 14일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군지부 대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김창원 지부장의 취임식과 윤을주 전 지부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속에서도 식문화의 품격을 살리는 외식문화 조성에 힘쓴 회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대의원 자녀 중 모범학생 7명에게는 ㈜금복주, 성광주류, 성주세무회계사무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을주 전 지부장은 "그동안 우리 회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행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도 잘 이겨냈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창원 신임 지부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모든 외식업소가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성주군의 먹거리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오는 5월 15일∼18일 개최되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제공과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장터운영으로 성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