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전 직원의 기초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수시책 ‘우리는 CPR의 달인’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2층 119재난대응과 앞에 ‘CPR Station(CPR 자가학습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영주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PR Station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