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최근 봉화군 내성천 인근에서 ‘비헹분섞’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 퀴즈와 함께 재활용 비누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비헹분섞’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배출 하고, 섞지 않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래환경센터는 자체 식당에서 발생한 폐유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재활용 비누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민에게 배포했다.임직원들은 봉화군 내성천과 신시장, 구시장 일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재활용 비누 제작 및 나눔, 환경 퀴즈 운영,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센터의 사회공헌활동 봉사단 ‘청심환’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금 전달과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이루어진다.정재경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원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비누를 만들고 나누며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 경영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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