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17일부터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을 시작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총 32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416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교육은 7월 4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바리스타 자격증과 제빵 자격증 과정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타일기능사(야간) 과정도 5분 만에 신청이 완료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수강 신청을 놓친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