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3일 풍천면 가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면 가곡1리 주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도내 6개 시군이 실시하는 3년 공모사업(2023~2025년)에 선정돼 지난 2023년부터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으며 올해는 남후면 무릉2리에 이어 풍천면 가곡1리를 추가 선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설명 및 영상물 시청을 통해 마을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고 주민들이 함께 뽑은 마을 슬로건 `사랑과 화합으로 서로의 빛이 되는 행복한 가일마을`을 외치며 주민들이 자신의 소망을 직접 적어 접은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풍천면 가곡1리 주민들에게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욕구 파악 및 해소 등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후 마을에서 진행되는 사업들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곡1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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