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재산면사무소에서 제설작업과 관련해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는 이 사건이 단순한 폭행을 넘어 600여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  배기락 노조 위원장은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 직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또한 군에 피해 예방책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조합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조는 이번 사건이 봉화군정에 대한 도발로 규정하며 공직자의 사기를 떨어뜨린 행위에 대해 사법기관이 강력히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더 이상 폭언과 폭력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공무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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