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2025년까지 지속될 산림자원 육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에는 총 85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이들은 오는 12월 6일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를 공급해 산림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재해 우려목과 고사목을 중심으로 경관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 생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땔감 나누기 사업 등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산불 피해지 정리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