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은 꽃망울이 피어나는 따스한 3월을 맞이해 봄을 알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공연 중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문예회관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70일간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신진 예술가부터 원로까지 다양한 연령대, 장르의 예술인들을 무대에 올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송클레어(Son Clair)`는 KBS `불후의 명곡` 679회 우승, JTBC `팬텀싱어4` 출연 및 국내외 주요 극장 제작 오페라 주역 등을 맡으며 뛰어난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남성 사중창단이다.  송클레어는 테너 안혜찬·조규석, 바리톤 임경훈, 베이스 이기현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 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 뮤지컬 등에 수록된 명곡, 파바로티 및 페릴 리가 남긴 감미로운 이탈리아 칸초네, 가요 등을 선보인다.  공연을 더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SNS 사연 응모 이벤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전석 2만원이다.  문예회관 대표 누리집(https://dae-guartscenter.or.kr)과 전화(053-430-7667~8, 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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