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발 빠른 복구 작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재산면 현동1리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현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5일, 재산면 현동1리의 김석동 이장이 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요청하자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산면 자율방재단원 10명이 자원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은 주민들로부터 큰 감사를 받았다. 현동1리 주민들은 방재단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재산면 현동1리의 김석동 이장은 “대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일손 부족으로 정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도움으로 복구가 가능해져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번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신속한 복구 지원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과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