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봄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1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7km 코스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게 된다. 이 코스는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경품권, 간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박남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