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5일 청렴·안전 결의대회 및 안전·품질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과 시공사의 청렴도를 향상하고 공사현장의 부패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 청렴·안전 결의대회에서는 현장대리인과 공사감독원의 `청렴이행각서` 교환 및 안전결의, 건설현장 안전 명인(KSG) 임명식이 진행됐다.  안전·품질 교육에서는 관계법령 등 올해 새로 적용되거나 바뀌는 규정들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에서 주의해서 시행해야 되는 안전·품질관련 사항들에 대해 소개하고 해빙기를 맞아 발생하기 쉬운 현장재해 상황들과 사례를 통해 안전조치방법과 점검사항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기철 지사장은 "농업, 농촌과 관련된 건설현장은 특성상 해빙기가 시작되는 3월~5월 사이에 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붕괴, 균열 등의 사고가 다수 발생하므로 현장마다 위험요소를 꼼꼼히 체크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 올 한 해는 경주지사 모두가 청렴하고 안전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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