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명은 이날 경주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APEC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APEC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APEC 홍보에 힘을 모았다.  이동협 시의장은 "오늘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APEC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APEC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이 계시는 현장에 시의회가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그동안 간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APEC에 대해 홍보해 왔으나 더 폭넓게 알리기 위해 현장으로 나서 거리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왕래가 많은 관광지 등에서 APEC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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