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오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SOM1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남경주, 오만석 등 초연과 재연을 빛낸 국내 정상급 스타 배우들이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관람객 평점 10.0점에 빛나는 `더 쇼! 신라`는 작품성과 흥행성,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역사 소재 공연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며 눈을 뗄 수 없는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확장된 영상, 귓전을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파워풀한 댄스는 `더 쇼! 신라`의 백미이다.  오감을 전율케 하는 황홀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역시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현대에서 신라로 타임슬립 하는 `처영`을 비롯해 꿈을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은 시대를 막론하고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더 쇼! 신라`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오후 6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2주간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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