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돼 1인당 연간 14만원이며 지역 내 대상자는 4340명으로 총 6억760만원이다. 기존 이용자 중 올해 발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 보유카드에 자동으로 금액이 재충전되며 오는 12월 31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올해 신규 대상자, 지난해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 전화 ARS(1544-3412)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경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