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회 의장, 이춘우·윤승오 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이·취임식,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각 시군 11개 지회 25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는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총무 및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정우하이텍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2018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017년), 경북도 신성장기업 표창(2017년)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천시 대표 기업이다.  정혜순 신임 회장은 "경북도 여성기업인들을 대표해 기술교류와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도 여성기업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여성기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