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법무부 주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과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 왔다. 특히 김하수 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농가와 근로자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군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총 2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통역 지원, 문화 적응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에는 친환경농업과의 숨은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친환경 농업 기술을 접목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하수 군수는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은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