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22명의 전문 강사들이 참석했다.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육지원청이 직접 우수 강사를 확보해 방과후학교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프로그램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베이킹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된 안전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복무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으며, 청렴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다짐하는 청렴 이행 서약식도 열렸다.이영록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치길 바란다”며 교육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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