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조두석(사진) ㈜애드메이저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를 이끌어 온 최종태 (㈜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제6대 회장이 물러나고 제7대 회장으로 조두석 회장이 선임되면서 차기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차기 집행부로는 감사에 이해봉(㈜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회장에는 한영필(㈜에스피코리아 대표)과 김광배(㈜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사무총장에는 구건우(㈜피알네트웍스 대표)가 선임됐다.  조두석 협회장은 이날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회원사들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일감 확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제7대 회장의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오는 3월 월례회에서 약식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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