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센터가 지난 18일 지역 청년 20여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센터뿐만 아니라 △의성만의 △청세권 협동조합 △의성문화사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우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난해 개소한 청년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