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올해 사과 꽃눈분화율이 후지 54%, 홍로 64%수준으로 평년(후지 62%, 홍로 68%)보다 낮게 나타나 가지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주로 2월 겨울 가지치기 작업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며 최근 지속된 이상고온과 강우 등의 영향으로 꽃눈 분화율이 감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꽃눈 분화율이 낮은 상태에서 가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면 착과량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지치기 양을 다소 줄여 충분한 꽃눈을 남김으로써 착과량을 확보하고 꽃이 피는 상황에 따라 보완적인 가지치기와 꽃·열매 솎기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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