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소재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는 18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24일에 판매했던 율마 판매 수익금을 라면 30박스로 기탁했다.
구경선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경제관념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욱 읍장은 "소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