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청년협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4회 지천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4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윷놀이 대회는 면민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군의원, 이장협의회 등 400명이 참석했다.  23개 리 윷놀이 대항전, 행운권 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 모두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채영균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천면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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