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시설 현대화 시범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농업 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ICT 재배 환경을 구축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업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5개소를 선정해 각 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며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모집 기간 내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스마트 농업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