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1966 농부의 시장’에 참여할 창업 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적인 농부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며, 대형 유통망에서 소외된 소규모 농가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966 농부의 시장’은 봉화 지역의 농산물과 임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로컬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딩 워크숍에 참여하며,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IR 피칭을 준비하는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QR 코드 접수 또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과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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