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희망나눔캠페인`의 마지막 날 성주군 선남면 문방공단길에 위치한 주식회사 모아(대표 송재동)에서 성금 500만원, 성주읍 성산리에 주간보호센터로 오픈한 성주해피케어복지센터(대표 이영숙)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성주군은 올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들과 함께 2개월간 집중 모금을 시작해 지난 1월 말 기준 목표액인 2억원을 훨씬 초과한 2억8000만원을 모금했다.  최근 불경기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성주군의 청렴문화가 개인 및 단체에 영향을 미쳐 후원의 손길이 줄을 이었으며 경북 군부에서 최고 많은 아너소사이어티를 보유한 군으로도 선정됐다.  기부자 중에는 김채원·김도경 남매가 을사년 새해 군청을 방문해 1년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이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된 기부 활동이 5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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