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경북도 예비창업자와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부터 사업별로 공고될 예정이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 사업으로 2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안동시와 봉화군의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IP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위한 `IP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공고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식재산 교육과 아이디어 권리화, 특허·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와 신생창업자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기훈 센터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지식재산 지원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북부지역 기업들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