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지난해 12월 30일 ㈜바이오텍과 반려동물 사료, 보조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훈 센터장과 박덕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려동물 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덕수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사료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협력해 수요에 대응한 기능성 사료, 동물용 의약외품 등을 개발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훈 센터장은 "펫코노미 시대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성장 및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바이오텍과의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동물용 제품 개발 및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동물용 제품 개발 기업들의 수요에 대해서도 노하우 및 기술을 지원한다.  ㈜바이오텍은 지난 2019년 설립된 벤처 중소기업으로 일반 바이오 소재의 복합 미생물 제재와 미네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수요 급증에 따라 펫코노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바이오텍은 기능성 사료 `올파워 101 펠렛`을 개발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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