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의 부전역 완전 개통을 맞아 영주시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해 특별한 관광 프로모션 `영주로, 레일 GO!`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K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주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며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이다.  KTX 승차권을 구매해 영주역이나 풍기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투어카드 소지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관광지에서 기념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다시 영주역이나 풍기역에서 투어카드를 인증하면 영주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선비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고유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명소로 가득하다.  중앙선 KTX-이음 완전 개통으로 관광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영주의 매력을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박남서 시장은 "중앙선 KTX 완전 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KTX 여행과 영주 관광의 결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프로모션이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KTX와 연계된 철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영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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