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 성광교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의성읍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의성성광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기금 및 난방비로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씩 성금을 전달, 현재까지 총 7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 현금지정기탁돼 이달 말까지 의성읍 취약계층 20가구에 성금 5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락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정일 읍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시는 성광교회 목사님 및 신도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