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가 2025년 신년화두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먼저 안타깝고 참담한 제주항공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외창천`은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면 반드시 더 나은 미래가 찾아온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모든 군민이 소망하고 계획한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청송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길 기대하며 오는 2025년이 밝은 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