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일 지역의 대표 중소기업인 선일일렉콤이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선일일렉콤의 뛰어난 기술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글로벌 조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마다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을 포상한다.  선일일렉콤은 기존 LED 조명 사업을 넘어서 선박용 조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조선 3사에 LED 선박 조명을 공급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일일렉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지역 사회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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