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역 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길안천 금소생태공원에 용계은행나무 후계목을 이식해 명품 은행나무 길을 조성,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와 협력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하천환경을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