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주간 기관사의 운전기량과 능동적인 응급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승무사업소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기관사로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은 운전기량, 지적확인환호 수행 및 응급조치 능력, 규정 및 기술 지식, 연구과제 발표 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우수기관사는 문양승무팀 류슬기 기관사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이찬열 기관사는 지난 2019년도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업무에 임하며 14만㎞ 무사고 운전을 달성했다.  이찬열 기관사는 "승객의 안전과 시간을 책임지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사장은 "모든 기관사가 각종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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