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교육지원청, 학교,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산동중학교 교사 증축 및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산동중 교사 증축은 지상 3층, 34실 규모로 지난해 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동중 교사 증축이 완공되면 오는 2025학년도 1학년을 7학급 정도 편성 할 수 있어 인근 구미 인덕중 과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교직원 연립관사(해평면 괴곡리 351번지) 신축은 지상 2층, 18세대 규모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교직원 연립관사 완공으로 먼 거리에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성관 교육장은 "안정적인 학생 배치 및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신·증축 공사를 적기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증축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완공까지 안전한 공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