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일 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행정의 조화·소통·친절서비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객 서비스 향상과 행정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행정과 전통시장의 협력 방안 △고객 만족을 위한 마인드 교육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감형성 등이 다뤄졌다.
실습과 전문가 강연을 병행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객응대 요령, 커뮤니케이션 스킬, 정부지원 사업 활용법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